[식품저널]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 농식품의 인도시장 개척을 위해 통관 단계부터 바이어 발굴까지 수출 전과정을 지원하는 ‘2019 인도 시험수출 일괄 서비스(원스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험수출 원스톱 지원사업은 지난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 중국시장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추진했다.

올해는 신남방 지역이자 세계 2위 인구 대국인 인도에 농식품을 수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현지 정보가 부족한 초보 수출업체들의 시장 진출을 위해 성분ㆍ포장지 검토, 식품표시(라벨) 제작, 박람회 참가, 바이어 발굴 등 통관 절차부터 시장 개척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aT 인도사무소와 현지 전문기관을 연계해 실시하며, 인도 신규 수출 모든 과정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인도의 대표적 비관세장벽인 식품표시(라벨) 규정 대응을 집중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