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aT, 외식의 달 선포ㆍ우리동네 맛집 알리기 등 이벤트

▲ 푸드페스타 B.I

[식품저널] 경기 침체와 경영환경 변화로 개별 외식업소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5월을 ‘외식의 달’로 선포하고, 한 달간 외식업 소비촉진을 위한 ‘푸드페스타 2019(Food-Festa, 2019)’를 개최한다.

농식품부와 aT는 ‘맛있는 삶을 향한 푸드트립, 푸드페스타 2019’를 행사 비전으로, 슬로건은 ‘혹시, 그 맛집 아세요?’(소비자용)와 ‘사장님, 힘내세요~!!’(외식업소용)를 정했으며,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외식의 가치로는 △무한한 맛의 세계를 ‘발견하는 식사’ △바쁜 일상 속 ‘편안한 식사’ △맛을 통한 ‘행복한 삶의 가치 조명’을 선정했다.

푸드페스타 B.I는 맛있는 삶을 향한 푸드트립, 맛있는 식사가 행복한 삶이 된다는 메시지를 영단어 Food와 웃는 얼굴의 이모티콘(:D)으로 표현했다.

행사 첫날인 5월 1일 오전 11시 광화문광장에서는 외식업계와 농업계 관계자 및 소비자들이 모인 가운데 ‘5월 외식의 달’ 선포식을 개최한다.

선포식에서는 외식의 가치를 소개하는 영상을 상영하고, 스타셰프 재능기부단 출범식 및 토크 콘서트, 외식업ㆍ농업ㆍ소비자단체가 함께 하는 상생협약식 등을 진행한다.

재능기부단에는 유명 오너셰프 7인(조희숙, 에드워드 권, 박준우, 이원일, 신창호, 이재훈, 신효섭)이 참여하며, 토크 콘서트 진행은 개그맨 유민상과 김민경이 맡는다.

외식업ㆍ농업계의 동반성장과 건전한 외식소비문화 조성을 위한 상생협약에는 외식업계(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농업계(농협, 축산ㆍ원예 자조금단체), 소비자단체(한국소비자교육원)가 참여한다.
 
이 협약에 따라 농업계는 특정품목 레시피 개발ㆍ보급, 식재료의 안정적 공급기반 구축 등을 맡고, 외식업계는 개발된 레시피의 업계 적용(판매), 국내산 식재료 공동구매 확대 등을 담당한다. 소비자단체는 건전한 외식소비문화 확산, 푸드페스타 홍보 등의 역할을 맡는다.

선포식 행사 후 농식품부 이개호 장관과 주요 참석자들은 인근 음식점을 방문해 외식업 경영주 등을 격려하고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동네 맛집 알리기’ 이벤트는 5월 한 달 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소비자의 추천을 바탕으로 지역별 맛집을 선별, 온라인에 등록하고, 추천을 많이 받은 동네 맛집을 대상으로 ‘명예의 전당’을 구성하며, 향후 맛집 맵 제작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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