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재단, 시제품 제작 업체당 2억ㆍ공정 개선은 4억9천까지

[식품저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2019 농업기술 실용화 지원사업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3단계(서면, 현장, 대면) 평가를 통해 최종 181개 업체를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사업화 기획 24개사 △IP 기획 46개사 △연구개발성과 사업화 64개사 △시장진입 경쟁력 강화 12개사 △국내외 판로 개척 및 마케팅 24개사 △농업인 등이 연구개발한 농업기술ㆍ농자재 등 효과 검증 11개사 등이 선정됐다.

실용화재단은 농식품산업체가 보다 큰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시제품 제작 지원의 경우 업체당 지원한도를 기존 8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했고, 제품 공정 개선 지원한도도 4억원에서 4억9000만원으로 높였다.

또, 전략제품 육성을 위해 자동 후속사업 연계 프로그램(All-round Support Track)을 신설해 매출과 신규 인력 창출 우수업체는 제품공정 개선 지원, 판로 지원 등 후속사업으로 자동 연계되도록 할 계획이다.

향후 선정업체들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열어 업체 간 소통 및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식품 분야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후속사업을 발굴해 보다 체계적으로 농식품 기술 사업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박철웅 실용화재단 이사장은 “지원 업체의 매출이 높아지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계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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