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 ‘한우’ 할랄 인증 기념 주한 이슬람권 외교관 초청 오찬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식품저널] 메이코리소스(대표 원순식)와 한국이슬람교(이사장 김동억)는 한국 할랄산업 발전과 교류를 위한 주한 이슬람권 외교관 초청 오찬회를 9일 남이섬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말레이시아 H.E. Dato' Mohd Ashiry Muda 대사, 이집트 H.E. Hazem M. FAHMY 대사, 이란 H.E. Saeed BADAMCHI SHABESTARI 대사, 수단 H.E. Elrayih Hydoub 대사, UAE 대사관 관계자 등 13개 이슬람 국가 주한 외교관 31명, 국내 할랄 전문가 및 식품기업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최초로 할랄 인증을 받은 ‘한우’ 시식회를 함께 했다. 메이코리소스는 지난 5년간 ‘한우’의 이슬람 국가 수출을 추진해왔으며, 횡성KC(강원도 횡성 소재)와 협력을 통해 지난해 10월 28일 국내 할랄 인증기관인 한국이슬람교로부터 할랄 인증을 받았다.

원순식 메이코리소스 대표는 “‘한우’의 국내 할랄 인증에 멈추지 않고, 이 성과를 바탕으로 중동 및 동남아 이슬람국가로 ‘한우’ 수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할랄 ‘한우’를 이용한 다양한 ‘한식’ 수출을 위해 제품 개발과 생산에도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참석자들은 세계 할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각 기업들이 구상하고 있는 사업분야에 대한 정보를 상호 교환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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