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주관 11일 실시…검역본부 및 17개 시ㆍ도, 유관기관 참여

[식품저널]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2019 아프리카돼지열병 가상방역 도상훈련을 실시한다.

농식품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을 활용한 도상훈련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전국 17개 시ㆍ도와 함께 행정안전부, 국방부,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해 실시되며, 가축질병 매뉴얼에 따른 방역조치에 중점을 두고 가상상황별 지자체ㆍ유관기관 등의 종합적인 방역태세를 확인ㆍ점검한다.

훈련에서는 ①의심축 신고 접수에 따른 초동 대응 및 준비사항 점검 ②의사환축 확인에 따른 긴급대응 ③환축 발생에 따른 방역조치 이행 ④추가 발생에 따른 방역조치 이행 ⑤상황 진정 및 이동제한 해제까지 일련의 방역조치 사항을 점검한다.

농식품부는 “도상훈련에 이어 실제 발생상황과 유사한 방식으로 가상방역 현장훈련(CPX)을 빠른 시일 내에 준비해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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