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지정한 특별관리임산물인 산양삼 재배와 관련해 수요자 요구사항 등을 반영한 ‘산양삼 표준재배지침’ 개정판을 발간했다.

산림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2013년 산양삼의 정의, 생육단계별 특성, 재배적지 환경, 재배방법, 채종포 조성과 묘종삼 이식재배 등 재배관리 방법, 종자관리 및 수확 등에 대한 자료를 담은 ‘산양삼 표준재배지침’을 발간한 바 있다.

이번 개정판에는 관련 병해충과 유해동물의 종류, 방제 및 피해사례, 대비방법 등을 추가했다. 대표적인 산양삼 병해로 잎과 줄기에 발생하는 점무늬병, 모잘록병, 탄저병 등과 뿌리에 피해를 주는 뿌리썩음병, 균핵병 등을, 해충으로는 달팽이류와 땅강아지, 풍뎅이류와 토양선충류를 제시했다.

멧돼지, 포유류인 고라니와 산토끼, 설치류(들쥐, 두더지)와 다람쥐과인 다람쥐와 청설모 등 유해동물에 의한 피해사례를 추가하고, 예방과 방제를 위한 구체적 방법과 도구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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