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SPC그룹은 파리크라상의 파리바게뜨BU장이었던 황재복 부사장을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로, 비알코리아 총괄임원이었던 김창대 부사장을 비알코리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등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파리크라상은 기존 권인태 대표이사와 황재복 대표이사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권인태 사장은 식품유통ㆍ물류 계열사인 SPC GFS(에스피씨 지에프에스)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한편, SPC삼립은 지난달 27일 이석환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한 바 있다. 이석환 대표이사는 기존 이명구 대표이사와 각자대표로서 SPC삼립을 이끈다. 

황재복 대표이사는 충북대 회계학과를 졸업했으며, 1987년 SPC그룹에 입사해 계열사 재무, 인사, 총무, 영업 분야를 두루 거쳤다.

경영 컨설턴트 출신의 김창대 대표이사는 고려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했으며, 그룹 전략기획실 상무로 입사해 파리크라상, SPC삼립, 비알코리아 등 계열사의 전략 및 기획실장을 지냈다.

이석환 대표이사는 SK텔레콤과 SK네트웍스 등 ICT 분야에서 일한 영업ㆍ마케팅 전문가다. 이석환 대표이사는 식품사업에 ICT를 접목해 신사업 발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대표이사 선임>
△권인태 SPC GFS 대표이사 사장(兼 파리크라상 각자대표이사)
△이석환 SPC삼립 각자대표이사 사장
△황재복 파리크라상 각자대표이사 부사장(兼 SPC 각자대표이사)
△김창대 비알코리아 대표이사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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