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삼양홀딩스는 28일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신규사업 아이디어 발굴ㆍ육성을 위한 ‘제1회 성장토크(talk) 아이디어 피칭데이’를 개최했다.

성장토크는 신규사업 관련 아이디어를 누구나 제안하고, 공감하는 직원들과 함께 팀을 구성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4분기에 아이디어를 제안한 팀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발표에 나서 조언과 멘토링을 구하고 네트워킹을 확대했다. 성장토크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는 향후 시제품 생산 등 구체화 과정과 심사를 거쳐 신규사업 여부를 정식으로 검토한다.

이날 발표된 아이디어 중 의약ㆍ바이오 사업과 식품사업 역량을 결합한 사용자 맞춤형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 식품사업의 프리믹스 제품을 애완동물 시장으로 확대하는 아이디어 등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윤재엽 삼양홀딩스 사장은 “성장토크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과 창의적 도전이 삼양그룹의 기업문화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성장토크 프로그램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