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SPC삼립은 새 대표이사에 이석환 사장을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임 이석환 대표이사는 생산, R&D 분야를 총괄하는 이명구 사장과 각자대표로서 영업ㆍ마케팅 및 관리 분야를 총괄한다.

이석환 대표는 25년간 SK그룹에 재직하면서 SK텔레콤 영업마케팅본부장, 중국법인장, 싱가포르 법인장, SK네트웍스 통신마케팅컴퍼니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알뜰폰 기업인 ㈜프리텔레콤 사장과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장을 지냈다.

이 대표는 식품사업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해외법인장 경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도 이끌 예정이다.

이 대표는 “성장과 혁신을 통해 SPC삼립의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 비전 달성을 가속화하겠다”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질적 성장’을 이루고, 식품사업에 새로운 IT 인프라를 적극 도입하는 혁신을 통해 新유통, 新시장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