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제8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 개최

▲ 박순철 삼양사 대표가 제8기 삼양사 정기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식품저널] 삼양사(대표 박순철)는 21일 삼양그룹 본사 강당에서 제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제8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삼양사는 지난해 매출 1조6660억원, 세전이익 427억원을 올렸으며, 제8기 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1500원, 우선주 1주당 1550원의 현금 배당을 의결했다.

송자량
삼양사 대표이사

이사 선임 안건에서는 송자량 식품그룹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윤석후 우석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주총에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는 송자량 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해 향후 삼양사는 박순철, 송자량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박순철 대표는 “올해 삼양사는 기존 제품의 범용화와 경쟁심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해 매출 1조8190억원, 세전이익 769억원을 달성하겠다”며, “성장추구, 현금 유동성 확보, 디지털 혁신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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