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농림축산식품부는 조류 인플루엔자(AI) 발생을 막기 위해 야생철새 AI 항원 반복 검출지역, 3월 철새(야생오리류) 다수 서식지역, 가금 밀집사육단지 등 방역취약 대상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먼저, 20~21일 양일간 방역취약 대상을 일제 소독한다. 농가와 지자체는 자체 보유 소독 차량과 장비를 동원해 가금농가와 축산시설 내ㆍ외부 및 차량 진ㆍ출입로 등을 청소ㆍ소독하고, 관할 시ㆍ군(읍ㆍ면ㆍ동)과 관련 협회는 사전에 SMS 등을 통해 소독을 독려했다.

농사를 지으면서 가금을 사육하는 경작 겸업농가(전국 847개소)에 대해서는 농사일을 마치고 농장 출입 시 장비와 차량을 철저히 소독하는 등 방역 준수사항을 3월말 까지 집중 지도ㆍ홍보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아직 북상하지 않은 겨울철새가 국내 상당수 남아 있고, 최근까지 철새에서 AI 항원이 검출되는 위험시기로, 가금농가와 축산시설에서는 AI 발생 예방을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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