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시장에서 선보이는 ‘순하리 750㎖ 복숭아 맛’

[식품저널] 롯데주류는 ‘순하리’ 대용량 제품(750㎖)을 이달 말부터 미국 시장에 선보인다.

롯데주류는 “‘순하리’를 즐기는 미국 현지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소주병’으로 통용되는 360㎖ 병에 익숙한 국내 소비자들과 달리 750㎖ 병에 보다 친숙한 현지 소비자들을 위해 대용량 ‘순하리’를 출시, 수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존에 수출하던 제품(360㎖)보다 두 배 이상 큰 대용량 ‘순하리’의 알코올 도수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순하리’와 동일한 12도다. ‘순하리’ 시리즈 중 해외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복숭아 맛’이 대용량으로 먼저 선보인다. 패키지 디자인은 사각형 병에 검정색 라벨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대용량 ‘순하리’는 뉴욕, LA, 시애틀 등 주요 도시 주류 매장, 바, 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순하리’는 미국에서 2018년 기준 전년보다 40%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이번 대용량 제품은 북미 지역 소비자들의 문화와 소비패턴을 고려한 제품인 만큼 현지 시장에서 ‘순하리’의 인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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