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ㆍ굴소스 제품 국내 독점 공급ㆍ판매

▲ 해천미업의 ‘해천 시그니처 굴소스’ 2종

[식품저널] 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가 중국 소스기업 해천미업(대표 PANG KANG, 庞康)과 독점 공급 및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간장과 굴소스 제품을 선보인다.

해천미업은 300년 전통의 소스기업으로, 중국 34개 성급 행정구역과 300개 이상 시 단위 전국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200만㎡ 규모 자체 생산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해천미업은 중국 간장, 굴소스 시장에서 각각 19%, 72%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해천미업의 굴소스는 주재료인 굴 추출물 함량이 높다. Non-GMO 원료를 사용하고 생산, 포장, 완제품 출고에 이르는 모든 제조과정의 살균 정도를 인정받아 중국합격평정국가인가위원회(CNAS)로부터 식품안전성도 검증받았다.

이번 계약에 따라, CJ프레시웨이는 이달 말부터 해천미업의 ‘해천 시그니처 굴소스’ 병(725g)과 페트(2.52㎏) 제품을 독점 공급하며, 간장 제품군은 오는 5월 직수입 과정을 거쳐 유통한다.

CJ프레시웨이는 중식 전문 유통대리점과 전국 11곳의 프레시원을 통해 해천미업 제품을 유통하고, 관련 식자재를 취급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등 외식업체에도 제안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김유준 상품개발팀 부장은 “해천미업의 간장, 굴소스 외에도 식초나 요리용 술 등 다양한 구색의 제품을 선보여 국내 시장에 중국 현지의 맛이 전파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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