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

[식품저널] 한국낙농육우협회장 선거에서 이승호 현 회장이 당선됐다.

협회는 7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2018년도 결산 및 2019년도 예산(안)을 승인하는 한편, 제17대 임원 선임을 의결했다.

제17대 회장 선거에는 이승호 현 회장과 손정렬 전 회장이 경합을 벌였으며, 이승호 후보가 당선돼 향후 3년간(2019.3.8~2022.2.28) 협회를 이끈다.

이승호 현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목장경영은 농가의 몫이지만, 농가 재산권을 지키는 것은 협회와 협회장의 몫”이라며, “오로지 농가만을 보고 열심히 일 하고, 낙농 후계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낙농기반 유지를 위한 특단대책 수립을 요구하는 3개항의 대정부 건의문과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결의문에서는 국회와 정부에 입지제한지역 미허가축사에 대한 근본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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