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일 NARO연구소 등 방문

▲ ‘2019 글로벌 식품산업 트렌드 해외 시찰’ 참가자들이 냉동만두, 디저트 등을 생산하는 아지노모토 군마공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식품저널]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는 5일부터 8일까지 일본 도쿄 근교를 중심으로 현지 식품업체와 관련 협회 및 연구소 등을 방문하며 트렌드를 파악하는 ‘2019 글로벌 식품산업 트렌드 해외 시찰’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운영된 이 프로그램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매일유업ㆍ대상ㆍ동서식품ㆍ롯데제과ㆍ남양유업ㆍ서울우유협동조합ㆍ일동후디스ㆍ풀무원ㆍ한국야쿠르트ㆍ광동제약ㆍ노바렉스 등 11개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첫날에는 아지노모토 군마공장(만두 제조)을 방문했으며, 6일에는 일본개호식품협의회, 7일에는 농업식품산업기술종합연구기구(NAROㆍNational Agriculture and Food Research Organization)와 다카노푸드 낫또 공장을 방문했다.

특히, NARO연구소는 △고령층을 위한 식품 질감평가(Texture evaluation of foods for the elderly) △소화 시뮬레이터의 발전과 적용(Development and applications of human gastric digestion simulator) 주제 발표를 통해 최근 도시화와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와 식품 R&D 대응 방향을 제언했다.

식품산업협회 유봉준 산업진흥본부장은 “이번 해외시찰이 일본 식품산업 R&D 분야를 이해하고, 국내 식품업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일본개호식품협의회
 
▲ 농업식품산업총합연구기구 방문 기념촬영
▲ 일본 최대 낫또 전문업체 다카노푸드 이바라키공장 내 낫또박물관
▲ 다카노푸드 이바라키공장 생산 제품
 
[일본 = 나명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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