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우리나라가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소해면상뇌증(BSE)과 제1종 가축전염병인 가성우역 및 아프리카마역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인정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청정국 인정은 우리나라에서 이들 가축질병 발생이 현재까지 없고, 검사 및 예찰 점수 등 OIE 동물위생규약에 따른 청정국 지위유지 조건을 충족시켰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BSE는 2014년 최고 지위 등급인 위험무시국(negligible BSE risk) 지위 획득 이후 6년 연속 동 지위를 갱신하고, 가성우역과 아프리카마역 또한 OIE의 요건(비발생 등)을 만족해 6년 연속 청정국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이는 182개 회원국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5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제87차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정기총회’에서 공식 의결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BSE는 해외로부터 관련 물품 관리 철저, 육골분 등 반추동물에 사료 금지 조치 유지, 사료 제조 및 운반 관리 철저, 지속적인 BSE 예찰 유지 등을 통해 위험무시국 지위를 유지하고, 가성우역과 아프리카마역은 신고체계 유지, 지속적인 검사ㆍ예찰 등을 통해 청정국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