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율 한국식품산업협회장 취임사 영상 보기

[식품저널] 27일 더프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식품산업협회 2019년도 정기총회에서 새 회장에 선출된 이효율 풀무원 총괄 CEO는 취임사를 통해 “올해 협회는 창립 50주년을 맞았다”며, “국가경제의 중요산업인 식품산업과 국민 식생활 발전에 기여해 온 협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50년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협회가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미래 비전과 전략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임 이효율 식품산업협회장은 “주어진 임기동안 회원사의 신뢰를 바탕으로 협회 내실화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며, “앞으로 협회가 본연의 기능에 더 집중할 수 있게 기민한 조직으로 조직구조와 운영방식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취임사 전문.

오늘 바쁘신 가운데도 정기총회에 참석해주신 회원사 대표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별히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존경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류영진 처장님, 그리고 오늘의 협회가 있기까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이창환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오늘 저를 회장으로 선출해주신 회원사 대표님 여러분께도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국내외적으로 경제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중차대한 시기에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21대 협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과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올해 협회는 창립 50주년을 맞았습니다.
국가경제의 중요산업인 식품산업과 국민 식생활 발전에 기여해 온 협회는 이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새로운 50년을 준비해야 합니다. 협회가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미래 비전과 전략을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저는 주어진 임기동안 회원사의 신뢰를 바탕으로 협회의 내실화에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앞으로 협회가 협회 본연의 기능에 더 집중할 수 있게 기민한 조직으로 조직 구조와 운영 방식을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원사들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사업 성과 창출 지원을 위해 협회의 업무 역량을 대폭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회원사들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얽혀 있는 제도 및 규제 개선 등 정책현안에 대해 회원사를 대변할 수 있도록 협회의 정책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앞으로 협회가 국민과 회원사들에게 사랑받고 신뢰 받을 수 있는 길이 무엇이고, 무엇을 기여할 수 있는지 늘 염두에 두고 이를 실천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도 협회의 의욕과 실천만으로는 부족하며, 회원사 여러분 모두의 관심과 애정,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회원사 여러분의 많은 조언과 격려,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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