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올해 안으로 전 매장(중앙 냉난방 사용 일부 매장 제외)에 공기청정 시스템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당초 계획보다 1년 이상 앞당긴 일정이다.

스타벅스는 2017년 ‘미세먼지 제로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2020년까지 스타벅스 전 매장에 공기청정 시스템 도입을 목표로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지난해 4월부터 공기청정 시스템 운영 매장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02개 신규 및 리뉴얼 매장에 총 1200대의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

이번 결정으로 나머지 1000개 이상 매장에도 올해 안에 공기청정 시스템을 설치하게 된다. 대수로는 5000~6000대에 이른다.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는 “황사와 미세먼지의 계절인 봄이 다가오며, 미세먼지 문제에 관한 대책을 세우는 데 기업 차원의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전국 매장으로 공기청정 시스템 확대 설치에 이어, 고객과 파트너가 쾌적한 매장 실내공기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경청하고, 개선사항을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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