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률협회컨설팅, ‘2019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발표

[식품저널] ‘2019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All Star 30대 기업에 식음료 분야에서는 ‘오뚜기’와 ‘풀무원’, ‘CJ제일제당’이 이름을 올렸다. 산업별로는 종합식품 부문에 ‘CJ제일제당’, 먹는샘물 ‘농심’, 베이커리 ‘파리크라상(파리바게뜨)’ 등이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산업계 간부진, 증권사 애널리스트, 일반소비자 등 1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2019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혁신능력 및 주주가치ㆍ직원가치ㆍ고객가치, 사회가치와 이미지 가치 등 6대 핵심가치로 나눠 산업계 간부진과 증권사 애널리스트, 일반소비자의 평가를 지표화해 전체 산업을 망라한 국내 기업 중 30대 기업을 선정하는 All Star와 산업별로 존경받는 1위 기업을 선정했다.

올해 All Star 30대 기업 1위에는 삼성전자가 선정됐으며, LG전자와 유한양행이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식음료 분야에서는 15위 오뚜기, 17위 풀무원, 22위 CJ제일제당이 선정됐다.

풀무원은 13년 연속(누적 15회) All Star 30대 기업에 선정됐는데, 바른먹거리 캠페인 확대와 다양한 환경친화적 경영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업별 조사는 총 92개 산업군(제조 34개, 서비스 46개, 공공 12개)에 대해 실시됐으며, CJ제일제당(종합식품 부문) 등 총 15개 기업이 1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CJ제일제당은 경영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선도하는 혁신성과 함께 탁월한 경영성과를 통한 고객가치 창출, 인적자원 관리 등 내ㆍ외부 이해관계자들의 가치를 제고한 점이 특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식음료 부문별 1위는 △건강기능식품 KGC인삼공사(4년 연속) △냉장ㆍ냉동육 하림(9년 연속) △먹는샘물(생수) 농심(2년 연속) △베이커리 파리크라상(파리바게뜨)(10년 연속) △수산 동원산업(5년 연속) △유가공 매일유업(2년 연속) △종합식품 CJ제일제당(16년 연속) △식음서비스 신세계푸드 등이었으며, 올해 처음 조사한 음료와 프랜차이즈 부문에서는 각각 코카콜라음료, 비케이알(버거킹)(신규)이 1위에 선정됐다.

건강기능식품(0.41), 냉장ㆍ냉동육(0.41), 식음서비스(0.02) 부문은 전년보다 존경받는 기업 지수가 상승한데 반해, 베이커리(-0.35), 수산(-0.16), 유가공(-0.10), 종합식품(-0.03) 부문은 하락했다. 먹는샘물(생수)은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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