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김치협회는 18일 aT센터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예산과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식품저널] 대한민국김치협회(회장 이하연)는 18일 aT센터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7억4천여만원 규모의 예산을 확정했다.

57개 회원사 중 35개사(28개사 참석, 위임 7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협회는 올해 김치자조금사업과 기타 사업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이하연 대한민국김치협회장

김치자조금사업(사업비 정부 50%, 자부담 50%, 총 5억 원)과 관련해 회원사와 정부 의견을 수렴해 계획을 수립한 후 농식품부의 사업 승인을 받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또, △김치 국가명(대한민국 김치) 지리적표시제 도입 △2019년 김치산업과 수출 대응방안 전략 워크숍 개최 등을 추진한다.

이날 ㈜정민서 농업회사법인 정민서 대표는 “우리나라 김치 제조업체만 해도 올해 기준 700개사 정도로 알고 있는데, 협회 회원사는 57개사에 불과하다”면서, “협회가 힘을 가질려면 회원사로 200개사 정도 가입해야 하고, 회원사가 늘면 정부 지원금도 더 많이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하연 회장은 “올해 협회 회원사를 100개까지 늘리는 것이 1차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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