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6천톤 생산규모…내년 4월 준공 예정

▲ 이디야커피 문창기 회장(가운데)과 주요 참석자들이 18일 평택시 포승읍에서 열린 ‘이디야커피 드림 팩토리’ 기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식품저널] 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는 18일 평택 포승공단에서 커피 원두 로스팅 설비를 포함한 자체 생산시설인 ‘이디야커피 드림 팩토리’ 기공식을 가졌다.

이디야커피는 1만2982m² 부지에 총 35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만3064m² 규모의 ‘이디야커피 드림 팩토리’를 내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

연간 6000톤 원두 생산 규모의 ‘이디야커피 드림 팩토리’는 전 자동, 친환경 공정을 갖추고, 특히 다양한 열원을 복합적으로 활용하면서, 온도와 시간을 제어해 생두의 수분 활성화를 최적화시켜 커피의 다양한 향미를 이끌어내는 최신 로스팅 기법을 적용한다.

이디야커피는 ‘이디야커피 드림 팩토리’를 통해 원두뿐만 아니라 스틱커피 ‘비니스트’도 본격 자체 생산해 공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OEM 방식으로 공급받아 오던 원두를 내년부터 직접 로스팅해 품질을 높이고, 가맹점에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해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국내 커피 시장을 선도함은 물론 향후 해외시장까지 겨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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