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제일제당의 글로벌 식품 매출은 만두류와 스프링롤류 판매 호조와 독일 마인프로스트社, 미국 카히키社 인수 효과로 전년보다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저널]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13.3% 성장한 18조67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832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사업 매출은 5조2718억원을 기록했다. 햇반컵반, 비비고, 고메 등 주요 HMR 제품과 죽, 냉동면 등 대형 카테고리 출시로 매출이 전년보다 47% 증가했다. 김치는 43%, 햇반은 2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식품 매출은 만두류와 스프링롤류 판매 호조와 독일 마인프로스트社, 미국 카히키社 인수 효과로 전년보다 33% 늘어났다.

바이오사업 매출은 전년보다 14.2% 증가한 4조8889억원을 기록했다. 라이신을 비롯한 사료용 아미노산 판매 호조, 식품 조미소재 핵산의 시장 지배력 강화 등으로 매출이 25.3% 증가한 그린바이오 사업이 성장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생물자원 사업도 글로벌 사료 판가 및 베트남ㆍ인니 축산가 상승으로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 바이오부문 전체 수익성이 지난해보다 개선됐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만두, 햇반 등 HMR 주력 제품의 성장 극대화로 1위 자리를 확고히 하고, 진천 식품통합생산기지 가동을 통해 생산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 미국 슈완스社 인수를 통한 메인스트림 시장 진입, 만두 및 냉동레디밀 대형화, 중국 냉동사업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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