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명절 기간동안 농식품 원산지 점검 결과, 원산지 위반 품목 중에서는 돼지고기가 180건(24.6%)으로 가장 많았다.

[식품저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은 설 명절 농식품 유통 성수기인 1월 7일부터 2월 1일까지 제수ㆍ선물용 농식품 판매 및 제조업체 2만2781개소를 대상으로 중점 조사해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657개소(거짓표시 394, 미표시 263)를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양곡 표시 위반 업소는 8개소(미표시)였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394개소(444건)는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하고, 표시하지 않은 263개소(288건)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원산지 위반 품목 중에서는 돼지고기가 180건(24.6%)으로 가장 많았으며 배추김치 179건(24.4%), 소고기 71건(9.7%), 두부류 60건(8.2%), 닭고기 30건(4.1%) 순으로 뒤를 이었다.

최근 외국산 돼지고기ㆍ배추김치 수입량 증가에 따른 원산지 단속 강화로 돼지고기는 전년(155건)보다 25건(16.1%), 배추김치는 전년(117건)보다 62건(53.0%) 증가했다.

양곡 표시 위반 유형을 보면 쌀 도정연월일 미표시 4건(44.4%), 품종 미표시 4건, 생산연도 미표시 1건 등이었다.

설 명절 농식품 원산지 위반 적발 현황

구분

조사업체 수

단속실적

합계

거짓표시

미표시

실적

과태료

 

개소

개소

개소

개소

만원

원산지

19,058

657

394

263

4,974

양곡

3,723

8

-

8

243

합계

22,781

665

394

271

5,217

원산지 표시 품목별 적발 순위

순위

품목

단속실적

비율

합계

거짓표시

미표시

 

 

%

1

돼지고기

180

118

62

24.6

2

배추김치

179

153

26

24.4

3

쇠고기

71

38

33

9.7

4

두부류

60

26

34

8.2

5

닭고기

30

16

14

4.1

6

곡류가공품

22

11

11

3.0

7

떡류

21

12

9

2.9

8

버섯류

16

2

14

2.2

9

14

7

7

1.9

10

땅콩

8

2

6

1.1

11

기타

131

59

72

17.9

합계

732

444

288

100

* 1개 업소에서 여러 개 품목이 적발되는 경우가 있어 전체 위반업소와 품목별 위반 건수는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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