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대 없는 리드’ 도입 후 월 평균 1500만개서 750만개로

▲ 스타벅스는 ‘빨대 없는 리드’ 도입 이후 빨대 사용량이 도입 전보다 절반 가량 줄었다고 밝혔다.

[식품저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지난해 11월 ‘빨대 없는 리드’를 전국 매장에 도입한 이후 월 평균 빨대 사용량이 도입 이전보다 50% 가량 줄었다고 12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아이스 음료 중에서 휘핑 크림이 없는 음료, 섞거나 저어 마시지 않아도 되는 음료에 ‘빨대 없는 리드’를 적용했으며, 상시 비치하던 빨대는 필요한 고객에게만 증정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이를 통해 새로운 리드 도입 이전 월 평균 1500만개가 사용됐던 일회용 빨대는 월 평균 750만개로 사용량이 줄었다.

스타벅스는 “상대적으로 빨대 사용량이 많은 하절기에는 ‘빨대 없는 리드’ 제공을 통해 더 많은 일회용 빨대가 감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70% 이상 빨대 사용량을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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