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올해 심을 콩ㆍ팥 정부 보급종 종자에 대하여 시ㆍ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상담소) 또는 읍ㆍ면ㆍ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받아 농가에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콩 보급종은 두부 및 장류용 콩으로 대원 1121톤, 태광 81톤, 선풍 44톤, 대찬 30톤, 대풍 25톤, 선유 16톤, 연풍 7톤, 풍산나물(나물용) 219톤으로 모두 8품종 1543톤이며, 공급가격은 소독과 미소독 모두 1포대(5㎏)당 2만5580원이다.

올해 정부 보급종으로 처음 공급되는 대찬, 선풍은 논 재배에 알맞은 품종으로, 대원보다 수량이 많고, 꼬투리가 높이 달려 농기계 수확에 유리하다.

이번에 공급하는 팥(아라리)은 총 5톤으로 미소독으로 공급되며, 가격은 1포대(5㎏)당 4만3890원이다. 아라리 팥은 직립형으로 수확 시 농기계 작업이 용이하다.

정부 보급종 종자를 재배하고자 하는 농가는 2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시ㆍ군 농업기술센터나 읍ㆍ면ㆍ동 사무소에 신청하면, 4월 1일부터 5월 10일 사이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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