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

기획재정부는 30일 구윤철 제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2019년 공공기관 지정안’을 심의ㆍ의결했다.

지원센터는 이번 공공기관 지정에 따라, 올해부터 경영평가, 경영공시, 고객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기관 운영에 대한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전 임직원은 공공기관 위상에 맞는 청렴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윤태진 지원센터 이사장은 “공공기관 지정을 계기로 공명정대한 식품기업 지원을 위해 우리 임직원은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할 것은 물론, 공공의 목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원센터는 식품산업 진흥을 위해 조성한 국가식품전문산업단지인 국가식품클러스터를 관리하는 기관으로, 단지 내 입주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국가식품클러스터에는 국내외 식품기업 69개사(국내 68, 국외 1) 및 연구소 4개소가 유치됐다.

연내 식품기업 90개사(전체 목표 150개사 대비 60%)까지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간편성ㆍ건강 등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따른 미래형 유망기업을 선제적 투자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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