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벤처ㆍ창업 활성화를 위해 자금ㆍ판로ㆍ정보 등 분야 지원을 확대한다.

올해부터 농식품 기술 창업기업 대상 창업보육 지원 규모를 100개 팀에서 250개 팀으로 확대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화 자금 지원도 자부담 30%를 포함해 최대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인상한다. 창업 5년 이내 200개사에 대해서는 최대 2000만원(자부담 30%), 예비창업자 50개 팀에는 600만원(자부담30%)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 세종, 강원(춘천), 전남(여수), 경북(구미) 등 5곳에 운영 중인 ‘농식품벤처ㆍ창업센터(A+센터)’를 경기와 경남 지역에도 신설해 정보 제공과 기업 간 네트워킹 지원을 강화한다.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판매관 등을 활용해 창업기업의 판로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3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농식품 벤처ㆍ창업 기업인과 대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농식품 벤처ㆍ창업 기업인 32명과 유통사ㆍ투자사 등 창업 관계자 6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창업 기업으로서 어려운 점을 공유하고, 농식품 벤처ㆍ창업 활성화 방안, 농식품부의 역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앞서 참가 기업들이 개발한 ‘쌀로 만든 대체고기’, ‘3D 스캐닝 기술을 이용한 돼지 체중계’ 등 다양한 창업 제품을 시식ㆍ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종합지원) 농식품 벤처ㆍ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단위: 억원)

(기술 지원) 농식품 벤처ㆍ창업 R&D 바우처
                                                                        (단위: 억원)

(자금 지원) 농식품 벤처펀드 및 마이크로VC펀드
                                                                        (단위: 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