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및 식사용 조리식품 29% 증가ㆍ주정 제조업은 13% 감소

▲ 지난해 도시락 및 식사용 조리식품 제조업의 쌀 소비량은 증가했으나, 주정 제조업은 감소했다.

통계청, 2018년 양곡 소비량 조사 결과

[식품저널] 지난해 식료품 및 음료 제조업의 쌀 소비량이 75만5664톤으로 전년보다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락 및 식사용 조리식품 제조업의 쌀 소비량은 증가했으나, 주정 제조업은 감소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 양곡년도(2017.11.1~2018.10.31) 양곡 소비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업체부문(식료품 및 음료 제조 2774개 사업체)이 2018 양곡년도에 제품 원료로 사용한 쌀은 75만5664톤으로, 전년보다 4만7961톤 더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료품 및 음료 제조업 부문별 쌀 소비량

 

업종별로는 주정제조업(24.8%), 떡류제조업(22.8%), 도시락및식사용 조리식품(19.5%), 탁주및약주제조업(8.0%) 순으로 사용 비중이 컸다.

쌀 소비량 증가 업종은 △면류, 마카로니 및 유사식품 제조업(32.7%) △도시락 및 식사용 조리식품 제조업(29.0%) △장류 제조업(10.4%) 등이었다. 도시락 및 식사용 조리식품 제조업의 쌀 소비량은 14만7474톤으로 전년보다 29.0%(3만3133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정 제조업(-13.1%)과 △코코아제품 및 과자류제조업(-1.9%)은 쌀 소비량이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정 제조업의 쌀 소비량은 18만7562톤으로, 전년보다 13.1%(2만8241톤) 감소했다.

사업체부문 업종별 쌀 소비량
                                                                                (단위 : 톤, %)

 

2016

2017

2018

소비량

구성비

소비량

구성비

소비량

구성비

증감률

사업체부문 쌀 소비량(계)

658,869

100.0

707,703

100.0

755,664

100.0

6.8

식료품 제조업(10)

378,428

57.4

428,829

60.6

500,843

66.3

16.8

기타 곡물가공품 제조업(10619)

46,823

7.1

42,839

6.1

45,105

6.0

5.3

전분제품 및 당류 제조업(10620)

12,294

1.9

12,243

1.7

13,164

1.7

7.5

떡류 제조업(10711)

169,618

25.7

168,865

23.9

172,317

22.8

2.0

코코아제품 및 과자류 (10713)

9,033

1.4

9,042

1.3

8,866

1.2

-1.9

면류․마카로니 및 유사식품(10730)

9,938

1.5

13,896

2.0

18,434

2.4

32.7

장류 제조업(10743)

10,530

1.6

10,892

1.5

12,029

1.6

10.4

도시락 및 식사용 조리식품 (10798)

100,247

15.2

114,341

16.2

147,474

19.5

29.0

음료 제조업(11)

280,441

42.6

278,874

39.4

254,821

33.7

-8.6

탁주 및 약주 제조업(11111)

51,592

7.8

56,872

8.0

60,785

8.0

6.9

주정 제조업(11121)

222,356

33.7

215,803

30.5

187,562

24.8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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