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워홈 급식업장에 설치된 ‘자동 잔반 처리기’

[식품저널] 아워홈(대표 김길수)은 급식업장의 식기세정실 근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자동 잔반 처리기’를 개발하고, 이달부터 전국 급식업장에 순차적으로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식기세척 전문기업 ㈜프라임과 협업해 개발한 ‘자동 잔반 처리기’는 물레방아 형태 회전 틀이 핵심 역할을 하는 구조로 돼 있다. 잔반이 남아있는 식판은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 ‘자동 잔반 처리기’에 진입하고 회전 틀에 각각 끼워진다. 회전 틀이 180도 회전하면서 식판과 잔반을 분리한다. ‘자동 잔반 처리기’는 시간당 식판 1200~1500개를 처리할 수 있으며, 자동화 제어 장치와 비상 정지 장치 등이 있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아워홈은 ㈜프라임과 2년간 단독 공급 계약을 체결, ‘자동 잔반 처리기’를 전 사업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아워홈은 “‘자동 잔반 처리기’ 도입으로 직원들의 근무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 상황에 맞춰 반조리 식품 사용을 늘리고, 키오스크 도입으로 급식업장 근로 환경을 개선해 현장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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