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딸기 유통 활성화 협력

▲ (왼쪽부터) 사과나무주식회사 백진성 대표, ㈜진심코리아 제광석 전무, ㈜탐앤탐스 장한원 이사, aT 정성남 유통이사, 한국수출딸기생산자연합회 어윤진 부회장, ㈜자연속으로 고석경 상무, (농)고마미지 김재용 대표가 비규격 딸기 유통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후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식품저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사이버거래소는 17일 aT센터에서 한국수출딸기생산자연합회와 강진 수출딸기 전문 농가, 커피 프랜차이즈 ㈜진심코리아(더치앤빈)ㆍ㈜탐앤탐스ㆍ사과나무주식회사(커피베이)와 수출용 못난이 딸기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출용 딸기 생산농가는 헐값에 넘기던 비규격품 딸기를 기존보다 40~50% 높은 가격에 판매하고, 프랜차이즈업체는 안정적인 납품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딸기 수출농가들은 수출용 비규격품 딸기를 더치앤빈, 탐앤탐스, 커피베이 전국 1000여 매장에 제철딸기음료 원료로 납품할 계획이다.

aT 정성남 유통이사는 “식품업체들이 딸기 이외에도 다양한 국내 비규격품 농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해 산지와 소비지가 상생할 수 있는 힘과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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