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구본성 아워홈 대표이사 부회장은 2일 아모리스 강남메리츠타워점에서 열린 2019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해외사업 강화 △현장 중심 혁신 가속화 △자기주도적 리더십 내재화 △역량 중심 수평적 조직문화 확립 등 네 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구본성 아워홈 대표이사 부회장 |
구본성 부회장은 “올해는 지난해 진출한 기내식사업과 베트남ㆍ중국 FS(Food Service)사업, 호텔사업 등 해외에서 찾은 신성장동력을 본궤도에 올려 기존 사업 성장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내실을 다지는 한편 해외사업 강화를 당부했다.
또, 현장 중심의 혁신 가속화와 구성원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구 부회장은 “임직원 여러분이 업무에 몰입하고 새로운 도전을 적극적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역량 중심의 조직을 구축하고, 직급체계를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기내식 서비스업체 ‘하코(HACOR, INC.)’를 인수한 아워홈은 2019년을 기내식사업 성장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아워홈이 보유하고 있는 식품 패키징 기술과 대규모 케이터링 서비스 경험을 접목, 기내식 생산역량을 고도화하고, 공급 프로세스를 최적화해 기내식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또, 2020년 매출 2조5000억원 달성을 위해 FSㆍ식재ㆍ외식ㆍ식품 등 기존 사업들도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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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아 기자
duddk@foo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