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트렌드 대응 ‘새로운 패러다임’ 정립해야

황주홍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다사다난했던 2018년 무술년이 저물고, 2019년 기해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존경하는 식품저널 독자 여러분, 식품산업 관계자 여러분 희망찬 2019년을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의정활동 기간동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이번 20대 국회 후반기에는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농수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식품과 의약품은 우리의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생산되는 식재료의 중요성 역시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식품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 식품산업은 단순히 먹기만 하는 산업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국민의 식생활이 변화함에 따라 다양화된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식품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해야 합니다.

정부 차원에서도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농산물우수관리인증제도(GAP) 등을 통해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올바른 이해와 확산은 다소 부족한 측면도 있습니다. 안전한 식생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필요할 것입니다. 저 역시 앞으로도 안전한 식품이 국민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2019년 기해년은 황금돼지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식품저널 임직원 및 독자 여러분, 그리고 식품산업에 종사하시는 관계자분들께서 풍요로운 한 해를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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