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은 오는 9일 서울타워(옛 남산타워) 전망대 맨 윗층인 5층에 스테이크전문점 ‘엔그릴(n.Grill)’ 브랜드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해발 368m에 위치한 엔그릴은 서울에서 가장 높은 식당으로 총 80여석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곳은 48분마다 한바퀴씩 돌아가는 회전식 레스토랑으로 서울의 동서남북을 한눈에 즐길 수 있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이곳에서 제공되는 스테이크는 100% 프라임급 냉장육으로 풀코스 제공의 가격은 5~6만원대이다.한편 CJ푸드빌은 전망대 1층에 한식 패밀리레스토랑 ‘한쿡’도 오픈한다. 한쿡은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갈비 요리를 비롯해 잡채, 전류, 김치, 나물류, 식혜 등 50여 가지 한국 전통요리를 뷔페식으로 제공하는 곳으로 1만5,000원에서 2만원의 가격에 즐길 수 있다.또한 네이버후드레스토랑 ‘스위트리’도 서울타워 로비 1, 2층에 들어선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CJ푸드빌측은 “서울시민의 새로운 상징물로 태어나게 된 서울타워에 엔그릴, 한쿡, 스위트리 등 3개 브랜드를 입점시키게 돼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음식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양희경 기자 yhk@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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