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기업과 정부 상호 협력 인프라 구축

이창환 한국식품산업협회장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존경하는 식품업계 대표님,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 올 한 해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산업 현장에서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국내외 식품업계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2018년은 2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시작으로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등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관심을 받으며 바쁘게 움직인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너무도 길었던 폭염과 체감경기 악화, 미중 무역갈등 등 국내외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식품업계는 사회ㆍ경제의 변화 속에서 소비자의 욕구를 반영하고자 꾸준히 새로운 제품 출시와 연구 개발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우리 협회가 식품안전 및 식품산업 규제 등에 대하여 합리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을 선 지 5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식품업체 상호 이익과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초심을 되새기며 협회가 그간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식품기업과 정부 상호 협력적인 인프라를 더욱 굳건히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아무쪼록 기해년(己亥年) 새해에도 식품산업이 더욱 발전하고, 여러분의 가내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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