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인 경영주 권익 보호 정진

제갈창균 한국외식업중앙회장

희망찬 기해년 새해가 떠올랐습니다. 지난해 우리 외식인들은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미투 현상의 후폭풍에 따른 회식감소로 적지 않은 타격을 받았습니다. 이 암담한 현실 앞에서도 중앙회는 안으로는 ‘혁신’을, 밖으로는 ‘사즉생’의 각오로 회원 권익을 위해 매진했습니다.

그 결과 신용카드수수료 인하, 의제매입세액공제한도 추가 완화, 신용카드 매출세액 한도 상향, 무료직업소개소 규제 완화, 청소년 주류 제공 행정처분 개선 등 여러 눈에 띄는 성과로 외식인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었습니다.

저는 ‘위기는 곧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이 바로 ‘도전과 혁신’의 적기라고 봅니다. 작은 변화가 쌓인다면 큰 혁신을 이룰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 외식업 경영주들은 열악한 환경에도 잘 적응하며 성장해 왔습니다.

올 한해도 긍정적인 마인드와 변화에 대처하는 지혜를 발휘해서 능히 극복하실 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중앙회도 회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 모두에게 황금돼지의 행운과 복이 넘쳐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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