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소비 활성화 핵심기관으로 도약할 터

김남두 한국쌀가공식품협회장

2019년 황금돼지띠 己亥年(기해년)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농업, 식품, 쌀가공산업 가족과 국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지난해, 쌀 소비량이 감소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쌀가공식품의 소비는 증가하는 가능성과 희망을 볼 수 있는 한 해였습니다. 쌀가공산업의 성장은 소비자에게 건강한 식품 문화를 확산시키고, 과잉생산되고 있는 쌀의 소비를 확대하여 수급 안정은 물론 농업ㆍ농촌 유지발전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우리 업계는 식품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여 간편식, 기능성 재료의 융복합으로 다양하고 소비자 니즈에 맞는 쌀가공식품이 개발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또, 우리 협회는 정부, 기업과 함께 쌀가공식품 시장이 더욱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안정적인 원료공급과 함께 산업현장의 의견을 수렴한 정책 건의, 제도개선, 조사연구 등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쌀가공식품 소비 활성화를 위해 국내ㆍ외 홍보행사, 판로 확충을 꾸준히 추진해 쌀 소비 활성화 핵심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우리 쌀가공식품이 식품 소비문화를 주도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식품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식품저널이 올바른 정보 전달 및 현장 애로 해소에 앞장서 주시기 바라며, 쌀가공식품산업이 식품산업의 대표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새해에도 식품저널의 무궁한 발전이 함께하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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