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 발전 위한 중추적인 역할하겠다

박종현 한국식품과학회장

2019년 희망찬 기해년(己亥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식품저널 애독자 여러분, 올 한 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계획하시는 모든 일에서 풍성한 결실을 기원합니다.

올해는 세계 경제가 어렵고, 국가 경제는 낮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식품업에 관련되어 활동하는 여러 주체의 능동적인 대응이 요구됩니다. 식품은 절대적인 가치뿐만 아니라, 산업적 면에서도 세계 자동차나 IT보다 규모가 크다고 합니다.

근래 문화적으로도 우리 식품은 전 세계적으로 ‘맛있고 건강하다’고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때 우리 학계, 산업계, 소비자들은 식품과학과 산업이 갖는 국가 경제적, 사회문화적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야 할 것입니다.

2018년은 우리 학회가 창립 50주년이 되는 해로서 50년사를 발간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해 학회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그 사명에 대한 각오를 다졌습니다. 우리 학회는 산업체의 현안을 같이 고민하고, 식품기술 발전을 위한 학문적 성과를 높여 국내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려고 합니다. 아울러 소비자와 원활한 소통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산업계는 국내를 벗어나 더 국제적으로 성장해야 합니다. 우선 아시아로, 전 세계로 더 나아가기 위해 인적교류, 정보교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식품저널은 그동안 식품산업 발전과 안전한 식품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고품질 식품정보를 제공하는 노력으로 국내 대표적인 식품산업 전문지로 성장했습니다. 앞으로도 정확하고 유익한 식품정보가 소비자를 비롯한 식품 관련 주체 사이에 공유되도록 하는 언론의 역할이 더욱 기대됩니다.
다시 한번 2019년 새해를 맞아 여러분이 계획하시는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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