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과 영양 올바른 정보 제공ㆍ질병 예방에 앞장

권오란 한국영양학회장

2019년 기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한국영양학회는 1967년에 창립 이후 반세기 넘게 영양학의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해왔습니다. 국민영양관리법에 근거하여 보건복지부가 담당하는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제ㆍ개정사업을 주도하고 있고, SCI-E, SCOPUS 등재 학술지 2종을 발간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춘계ㆍ추계학술대회와 워크숍,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또, 국제영양협회(International Union of Nutritional Sciences, IUNS)ㆍ아시아영양학회연합회(Federation Asian Nutrition Societies, FANS)의 국내 유일의 회원학회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고, 산업체ㆍ정부기관과 협력사업 및 연구용역사업을 수행하면서 세계 인류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학회로서 소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올해 우리 학회는 첫째, 한반도 공동번영을 위한 영양학 분야의 협력 방안 모색을 주제로 5월 24일 춘계심포지엄을 개최하고, ‘Translational Research in Nutrition: from Lab to Practice’를 주제로 10월 11일에 추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둘째, 학회 지부를 중심으로 더 많은 유능한 인재를 신규회원으로 유치해 보다 넓고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폭넓은 학문적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게 하고, 학회가 추진하는 모든 사업에 대한 파급력을 높일 수 있게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산업체와 정부 연구용역 및 산학협력사업을 확대함으로써 국민에게 식품과 영양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질병 예방을 통한 건강한 삶의 유지를 위해 학회로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영양학회는 올 한해에도 식품산업 분야 최고의 전문매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식품저널과 함께 당면한 식품영양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