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거킹이 28일부터 딜리버리 메뉴 가격을 메뉴당 200원씩 인상한다.

버거킹이 28일부터 딜리버리 서비스 메뉴에 대해 200원씩 인상한다. 딜리버리 서비스 메뉴는 ‘와퍼’, ‘치즈와퍼’, ‘뉴올리언스 치킨버거’ 등 버거류 24종, ‘프렌치프라이’, ‘너겟킹’ 등 사이드메뉴 10종, 음료 5종 등이다.

대표 메뉴인 ‘와퍼’ 단품은 기존 6200원에서 200원 오른 6400원에, ‘와퍼 세트’는 기존 8500원에서 8700원에, ‘프렌치프라이(R)’은 1900원에서 2100원에 딜리버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딜리버리 서비스 메뉴의 기존 가격 대비 평균 인상률은 4.7%이며, 딜리버리 최소 주문 가능 금액은 1만1000원으로, 전 직영 매장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버거킹 관계자는 “모든 제반 비용이 상승해 불가피하게 내린 결정”이라며, “다만 인상 대상 메뉴를 딜리버리 판매 제품으로 제한하고 가격 인상폭을 최대한 낮춰 고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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