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112 곳, 가공업체 11곳, 통신판매 7곳 위반

▲ 중국산 배추김치를 국내산으로 속인 음식점 등 김치 및 고춧가루 등 원산지 표시 위반 업체들이 141개소가 적발됐다.

중국산 배추김치를 국내산으로 속인 음식점 등 김장철 김치 및 고춧가루 등의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음식점 및 가공ㆍ판매업체들이 대거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은 10월 22일부터 12월 14일까지 김장철 부정유통 차단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141개소를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중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124개소는 형사입건하고, 미표시한 17개소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품목별로는 배추김치의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업체가 125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고춧가루 7개소, 배추 7개소, 기타 김치류가 2개소 등이었다.

업체별로는 음식점이 112개소(79.4%)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가공업체 11개소, 통신판매업체 7개소, 유통업체 5개소, 기타 6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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