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19일 서울시 및 재단법인 푸르메와 ‘행복한베이커리&카페’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자립기반을 지원하기 위한 ‘장애인 취업 및 자활 지원사업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행복한베이커리&카페’는 장애인 직원들이 제품 생산과 서비스를 담당하는 카페 브랜드로 기업, 지자체, 복지기관이 협력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SPC그룹이 매장 설비와 인테리어, 직원 교육을 지원하고, 서울시는 매장 공간 마련 및 행정 지원, 푸르메재단은 발달장애인 채용과 매장 운영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SPC그룹, 서울시, 푸르메재단은 향후 5년간 매장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상호 운영에 협력해 보다 많은 장애인 바리스타가 사회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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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아 기자
duddk@foo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