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전복 소비촉진ㆍ지역 상생사업 확대

▲ 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와 ㈜취영루는 19일 완도전복만두 출시 상품전략 간담회를 가졌다.

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센터장 임영태)와 ㈜취영루(대표 신정호)는 완도전복을 이용한 만두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19일 전복 소비촉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전라남도의회 김성일ㆍ신의준 의원, 전남도청 수산유통과장 양진문, 김동현 한국수산경영인중앙연합회장, 이승열 한국전복산업협회장, 황상범 남도전복연합회장, 신정호 ㈜취영루 대표이사, 유정연 청해진수산 대표이사, 김희남 Y-마트 대표이사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해양바이오연구센터 상품개발팀 안병제 박사팀은 해양수산부 해양생명공학기술개발사업 지원으로 전복 부산물을 활용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취영루와 함께 완도전복만두를 개발했다.

완도전복만두는 전복의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만두소가 특징으로, 물만두와 군만두 2종으로 개발됐다. 만두피에는 전복의 먹이인 다시마를 넣었으며, 비린취를 줄여 누구나 부담없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전복 가공소재 활용 기술은 청해진수산에 이전해 지역 생산자 소득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임영태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은 “완도전복만두 출시를 계기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전복 생산자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완도 경제의 큰 축인 전복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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