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확인서ㆍ인증 현판 제공 및 지원

 
▲ 백년가게 BI

‘명태회냉면’을 속초의 명물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게 한 ‘함흥냉면옥’, 경기도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으로 알려진 설렁탕 전문점 ‘안일옥’, 서울 용산구에서 서울식 해장국을 선보이고 있는 ‘창성옥’ 등 26개 음식점이 ‘백년가게’에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3일 제5차 평가위원회를 거쳐 총 33개소(음식점 26, 도소매업 7)를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ㆍ경기 5개, 부산ㆍ인천ㆍ충북 4개, 전남ㆍ전북ㆍ강원 3개, 충남ㆍ경북이 각 1개이다.

이번에 ‘백년가게’에 선정된 ‘안일옥’은 1920년대 전국 3대 우시장으로 알려진 안성장터에서 시작해 4대를 이어 설렁탕을 선보이고 있다.

‘함흥냉면옥’(강원 속초)은 옛 함경도의 향수를 담아 가자미 대신 명태를 얹은 냉면을 개발해 정착시켰다.
‘창성옥’(서울 용산구)은 큼직한 소뼈와 선지로 진한 국물맛을 낸 서울식 해장국 전문점이다.
‘진미식당’(전북 익산)은 3대에 거쳐 본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황등비빔밥의 원조이다. 황등비빔밥은 전북 익산 황등면에서 유래했으며 전주, 진주와 더불어 전국 3대 비빔밥으로 꼽힌다.

중기부는 이번에 선정된 업체에 ‘백년가게’ 확인서와 LED 인증 현판을 제공하고, 다양한 정책수단을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백년가게’ 확인서를 가지고 지역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면 보증비율(100%) 및 보증료율(0.8%고정)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소상공인은 정책자금 금리 우대(0.4%p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백년가게’ 5차 선정 결과(음식점)

상호명

위치

주요 사업

업력
(서류상)

비 고

함흥냉면옥

강원 속초시

냉면

31

소기업

메바우명가

춘천막국수

강원 춘천시

막국수

32

 

77돌곱창

부산 사상구

한우곱창

33

 

일송면옥

부산 금정구

돼지갈비, 밀면

33

소기업

죽도집

부산 기장읍

붕장어

46

 

청해진

서울 강동구

산낙지전골,

해물요리

31

 

동신명가

서울 강동구

떡갈비, 막국수

31

 

새만포면옥

서울 은평구

냉면

44

소기업

신안촌

서울 종로구

한정식, 홍어

32

 

창성옥

서울 용산구

해장국

30

소기업

계화회관

전북 부안군

백합요리

38

소기업

진미식당

전북 익산시

육회비빔밥, 선지국밥

45

 

큰마을영양굴밥

충남 서산시

굴 돌솥밥

30

 

영빈관

충북 음성군

중화요리

32

 

금수장장어구이

충북 청주시

장어구이

41

소기업

단골집

충북 진천군

붕어찜

32

 

송애집

충북 진천군

붕어찜

32

 

안일옥

경기 안성시

설렁탕, 곰탕 등

42

소기업

유일관

경기 가평군

갈비탕, 육회, 소불고기 등

51

 

대원옥

경기 수원시

평양냉면, 수육

36

 

지동관

경기 의정부시

중화요리

53

소기업

풍미통닭

전남 순천시

마늘통닭

34

 

금메달

전남 무안군

홍어

32

 

부영선지국

인천 미추홀구

선지국, 우거지갈비탕

31

 

알미골

인천 강화군

숯불갈비

30

 

더리미집

인천 강화군

숯불장어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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