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 투시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오는 20일 경북 안동에 영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를 착공한다.

실용화재단은 우수종자 확대 보급을 위해 2012년 강원 횡성에 중부권(1000톤), 2017년 전북 김제에 호남권(2500톤) 종자종합처리센터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2019년 영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2500톤)가 완공되면, 연간 총 6000톤 규모의 종자 보급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영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는 내년 10월 완공 예정이며 3만3529㎡ 부지에 연면적 5040㎡ 규모로 조성된다.

건조실, 정선실, 포장실, 실온ㆍ상온ㆍ저온 저장고 등을 갖춘 2층 규모 종자 처리시설을 통해 밭작물 종자의 건조, 정선, 포장 및 저장 등을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공정을 구축한다.

실용화재단 정영근 종자사업본부장은 “권역별 종자 보급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면 우수품종의 종자 보급 확대를 통한 농가 생산량 및 농가소득 증대, 나아가 농산업 부가가치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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