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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 불시점검 직접 나갈 수도…심사관 부족하지만 식품안전 박차”장기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 “HACCP 제도, 질적 성장 노력”
김윤경 기자  |  apple@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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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17  08: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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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 간담회 영상 보기

식품안전관리인증 내실화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등 전략 목표

“유통 중인 가공식품의 85%가 HACCP 제품으로, HACCP 제도가 양적 성장을 이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부터는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장기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은 “올해부터 45개 품목의 과학화 장비를 활용해 검증 위주 HACCP 심사를 하고 있는 등 HACCP에 대한 신뢰 확보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우리 원은 기술적ㆍ과학적 검증을 통해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제조사는 안심하고 식품을 제조할 수 있도록 하는 등 HACCP 제도를 내실화 하겠다”고 말했다.

   
▲ 장기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은 “기술적ㆍ과학적 검증을 통해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제조사는 안심하고 식품을 제조할 수 있도록 HACCP 제도를 내실화 하겠다”고 말했다.

14일 장 원장은 서울 용산 소재 한 식당에서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올해 주요 성과 및 중장기 경영목표를 설명했다.

장 원장은 내년부터 시행될 HACCP 업체 불시점검 관련 “HACCP 지도ㆍ점검을 하는 심사관 인력이 부족해 내년에는 저도 심사관 교육을 이수해 직접 현장에 나갈 수도 있다”며, “우리 원의 심사관 인력은 부족하지만, 대한민국 식품안전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장 원장은 “△안전관리인증 내실화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미래 성장동력 확보 △경영혁신 문화 조성을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중장기 경영목표로 세우고 생산단계 안전관리 고도화, 제조단계 안전관리 강화 등 10가지 전략 과제를 수립했다”고 밝혔다.

HACCP인증원은 안전관리인증 내실화를 위해 첨단 과학화 장비를 활용한 검증 위주 HACCP 심사를 확대하고, HACCP 관리기준을 전면 재검토하는 한편, 심사체계를 개선하고, 소규모 제조업체 HACCP 인증을 확대하고, 신규 의무적용 대상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 현지실사 및 기술지원 강화 등 수출입 식품(축산물)에 대한 위생안전관리를 확대한다.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관련, 소규모 업체의 위생관리수준 향상을 위한 현장 맞춤형 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식품안전 전담교육기관인 ‘식품안전교육센터’ 설립을 추진해 식품안전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첨단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HACCP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업체 대상 Smart HACCP(지능형 HACCP 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첨단기술 기반 HACCP 정보 서비스 및 공공데이터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한다.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식품분석센터’를 설립해 검사ㆍ검증 R&D를 육성하고, 국가별 HACCP 네트워크 구축 및 해외 소재 공장 HACCP 인증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지정ㆍ관리 및 HACCP 적용 영역 확대로 국내사업을 다각화 할 계획이다.

경영혁신 문화 조성 관련, 사회적 가치 반영 및 국민 공감대 형성을 통한 창의ㆍ혁신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노사 선진화와 윤리ㆍ투명경영 정착, 사회적 책임의 선제적 실천을 통한 통합 상생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직무능력 중심으로 인적자원을 관리하고, 심사관 전문역량 강화로 핵심ㆍ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장 원장은 과학화 장비를 활용한 HACCP 검증 부분과 관련해 “지난해 국회로부터 18억 원을 지원 받아 45개 품목의 과학화 장비를 마련했고, 올해부터 과학화 장비를 활용해 HACCP 검증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며, 그러나 “과학화 장비 품목을 확장할 계획이었으나, 2019년 예산이 부족하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 간담회에서 소개된 과학화 장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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