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 검정, 식품ㆍ사료 안전, 품질관리 연구 기술 공유

▲ ‘농식품 안전ㆍ품질관리 연구 심포지엄’이 7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렸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은 7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농식품 안전ㆍ품질관리 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농식품 안전 및 품질관리 관련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는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경기성 한국농약과학회장, 노봉수 서울여대 교수 등 정부ㆍ공공기관, 대학, 관련 기업 등에서 4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농관원 김재곤 과장이 ‘농관원 주요 업무 및 연구방향’, 경북대 김장억 교수가 ‘농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농관원의 역할과 기대’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농식품 안전ㆍ품질관리 연구 심포지엄’ 조재호 농관원장 인사말 영상 보기

이어 △Food Origin △Food & Feed Safety △Food Quality 등 3가지 세션별 주제발표를 했다. Food Origin 세션에서는 △돼지고기 원산지 검정법 개발 및 활용(신병곤 팀장, 농관원) △동위원소를 이용한 원산지 검정법 개발(류종식 박사,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Food & Feed Safety 세션에서는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병원성미생물ㆍ오염물질 신속검출법 개발(조현정 팀장, 농관원) △나노 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농산물 유해물질 초고감도 판별기술 개발(김동호 박사, 한국기계연구원 재료연구소) △국내ㆍ외 사료 안전관리 현황과 연구방향(조순길 팀장, 농관원)에 대해 발표했으며, Food Quality 세션에서는 △양곡의 효율적 품질관리를 위한 검사방법 개선 및 활용(박영준 팀장, 농관원) △청국장의 우수성 확보 및 품질 검사시스템 확립(이계호 교수, 충남대) 등 주제를 발표했다.

조재호 농관원장은 “농식품 안전관리와 부정유통 예방 등 기존 분석업무를 고도화 하고, 사료와 유기농업자재 등 신규업무 관련 연구 확대 및 공동연구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대외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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