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6일 농식품 수출 전략회의 개최

정부는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내년부터 QR 코드를 통한 O2O(Online to Offline) 판매채널을 구축하고, 중국 파워블로거 ‘왕홍’을 활용한 SNS 홍보 등을 강화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이재욱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농식품 수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수출업체 관계자와 청년해외개척단 단원 등이 참석했으며, 올해 농식품부 수출 지원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진단하는 한편, 2019년 수출 지원사업 개선방안 및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내년부터 QR 코드를 통한 O2O 판매채널 구축, ‘왕홍’을 활용한 SNS 홍보 등 온라인ㆍ모바일 환경에 부합하는 수출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 통합조직을 육성하고, 해외 상설판매관 ‘K-Fresh Zone’ 확대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재욱 식품산업정책실장은 “농가소득 증진에 수출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사업에 직접 참여한 생산자ㆍ수출업체 및 청년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검토해 2019년 수출 지원사업을 보다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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