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논현동에 문을 연 신세계푸드 ‘버거플랜트’ 1호점

신세계푸드가 그동안 코엑스 팝업스토어를 통해 선보인 버거 브랜드 ‘버거플랜트’의 공식 1호점을 열고, 본격 브랜드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렉트로마트 1~2층에 230㎡ 규모로 문을 연 ‘버거플랜트’ 1호점은 ‘한 입에 꽉 차는 육감 만족 버거’ 콘셉트의 버거를 4000~7000원대에 판매한다.

주문 즉시 100% 호주산 청정우 직화구이 패티, 국내산 치킨 패티, 자체 개발 버터 번 등으로 조리를 시작한다. 세트 메뉴를 주문할 때 제공하는 감자튀김은 열량이 낮은 샐러드로 교체 선택할 수 있다.

인테리어는 미국 다이너(작은 식당) 느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에 청록색과 빨간색을 주로 활용하고, 벽면은 식물로 꾸몄다.

이와 함께 논현점에서 매장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 중인 ‘올 인 원(All-in-one)’ 장비 ‘플랜트 팟(Plant Pot)’을 시범 운영한다. 플랜트 팟은 그릴, 프라이어, 번 토스트가 일체형으로 돼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그동안 코엑스 팝업스토어에서 수 만 명을 대상으로 테스트해 개발한 버거와 식자재 유통사업을 통해 갖춘 가격 경쟁력을 접목해 버거플랜트 공식 1호점을 오픈하게 됐다”며, “향후 맛, 가성비, 서비스 수준을 더욱 끌어올려 소비자에게 사랑 받는 버거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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