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식품 및 식품첨가물 생산실적 3년치 비교

롯데제과가 국내 코코아가공품류 또는 초콜릿류 시장에서 2016~2017년 2년 연속 국내판매액 기준 1위에 올랐다. 수출시장에서는 2015~2017년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식품저널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매년 집계하고 있는 식품 및 식품첨가물 생산실적 3년치를 비교한 결과, 2015년 코코아가공품류 또는 초콜릿류 국내판매액 기준 2위에 머물렀던 롯데제과는 2017년 2792억 원으로 1위에 올랐고, 이어 해태제과식품(2791억 원), 오리온(1361억 원), 삼광식품(379억 원), 크라운제과(260억 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15년 국내판매액 기준 3104억 원으로 1위였던 해태제과식품은 2016년 2641억 원으로 2위로 밀려나고, 2017년에도 2위에 머물렀다. 2015년 2894억 원으로 2위였던 롯데제과는 2016년 3164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2017년에도 1위를 기록했으나, 판매액은 2792억 원으로 전년보다 소폭 감소했다. 오리온은 3년 연속 3위에 머물렀으며, 2015~2016년 4위였던 크라운제과와 5위였던 삼광식품은 지난해 순위를 맞바꿨다.

코코아가공품류 또는 초콜릿류 수출 동향을 보면, 지난해 롯데제과가 1815만 달러어치를 수출해 1위를 차지했고, 크라운제과(1562만 달러), 오리온(1193만 달러), 삼진식품(500만 달러), 해태제과식품(385만 달러)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롯데제과는 2015~2017년 3년 연속 수출 1위를 기록했고, 2015년 338만 달러어치를 수출해 2위였던 해태제과식품은 2016년 345만 달러어치를 수출하며 5위로 하락했다. 해태제과식품은 2017년에도 5위에 머물렀으나, 수출액은 385만 달러로 전년보다 소폭 상승했다. 2015년 291만 달러어치를 수출하며 3위를 기록했던 크라운제과는 2017년에 156만 달러어치를 수출, 2위에 올랐다. 삼진식품은 2015~2017년 3년 연속 4위였고, 2015년 191만 달러로 수출 5위였던 대영식품은 2016~2017년 6위로 밀려났다. 오리온은 2016년 769만 달러어치를 수출하며 2위를 기록했고, 2017년에는 1193만 달러어치를 수출했으나, 순위는 3위로 떨어졌다.  

코코아가공품류 또는 초콜릿류 국내시장 동향(국내판매액)   

(단위: 천원)

자료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 등 생산실적 통계, 각 연도

코코아가공품류 또는 초콜릿류 수출 동향

(단위: 달러)

자료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 등 생산실적 통계, 각 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