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는 27일 지원센터 식품패키징센터에서 ‘HMR 혁신연구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국내 HMR 기반기술 확보와 식품기업 기술 개발 지원을 위해 문을 연 ‘HMR 혁신연구센터’는 특히 풀무원, 하림, 순수본 등 국가식품클러스터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과 컨소시엄을 통해 HMR 실용화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날 현판식에는 주한 호주대사관 젬마마틴 농무참사관, 농림축산식품부 김덕호 국장, 전라북도 조호일 과장, 익산시 최기현 과장과 익산시의회 박종대ㆍ장경호ㆍ신동해ㆍ이순주 의원이 참석했다.

또, 식품가공, 포장, 소재, 전자, 살균 등 분야별 전문가 총 17명을 ‘HMR 혁신연구센터’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윤태진 지원센터 이사장은 “HMR 혁신연구센터 개소는 국가식품클러스터가 국내외 HMR 기술 허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단순 식품기술뿐만 아니라 연관기술을 접목해 실용화 기술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이사장은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및 전라북도ㆍ익산시와 함께 HMR 기술 개발 정책을 심도 있게 추진하고, 연구센터 위촉 전문위원들과 함께 식품기업 발전에 기여하는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HMR 혁신연구센터 전문위원(분야)
<대학> △고려대 식품공학과 신양재 교수(포장) △고려대 식품공학과 한재준 교수(가공) △연세대 패키징학과 이윤석 교수(포장) △연세대 패키징학과 고성혁 교수(나노기술) △전북대 식품영양공학과 윤순일 교수(가공) △전북대 식품영양공학과 김미나 교수(품질) △계명대 식품가공학과 김준태 교수(가공) △단국대 환경자원경제학 양성범 교수(시장분석)

<연구기관> △한국식품연구원 김영찬 센터장(가공)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오재영 센터장(물류, 유통) △구미전자정보연구원 노진수 박사(전자재료) △한국핵융합연구소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 김성봉 부장(살균공정)

<기업> △풀무원 조상우 센터장(사업화) △하림 정승택 부장(사업화) △순수본 이제헌 실장(사업화) △에버켐텍 이성민 대표(소재기술) △에이유 한정구 대표(소재기술)